익산게임학원 :: 게임개발학원에서 진로상담 받은 후기(익산/전주)

 

 

 

익산에 살고있는 18살 남학생입니다.

저는 또래 남자애들이 다 그렇듯이

게임을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다른 친구들과 조금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그냥 게임을 하는것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게임이 어떻게 구성되어있고 돌아가는지 등

게임 전반적인 부분도 관심이 있다는거죠.

 

 

 

 

 

공부머리는 어릴때

부터 없던 편이라서..

물론 제가 노력을 잘 안한 것도 있지만

어쨋든 일찍이 공부쪽으로는 손을 놓았어서

고2 되니까 주변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하고

그러다보니 저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엄청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떤 진로를 선택하는게 좋을까

정말 많이 고민하던 중

카카오톡에 새학기 맞이

진로상담을 해준다는 배너가 보이더라구요.

그냥 진로에 대해 마침 고민도 있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신청해볼까 하고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걸려와서 받으니

진로상담 이벤트 당첨이 되었다고 하고

SBS아카데미게임학원이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게임학원이 어떤걸 가르치는 곳인지

잘 모르고 신청한거라 걱정하긴 했는데

정말 그냥 전반적인 진로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지금 고민은 어떤게 있는지, 장래희망은 무엇인지

부터 시작해서 여태까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생활을 해왔는지 지금부터라도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등 제가 살아왔던 생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았어요.

 

 

 

 

 

진로상담이 끝나고 나서

게임학원이라고 하셨는데 어떤걸

가르치는 학원인지 상담사분께 여쭤보니

본인은 학원에서 학생들 입시,취업 담당하고 있는

교육담당 멘토이며 학원에서는

게임개발자과정을

가르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게임개발자라는 것을 생각은 해보고 얘기는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떤 분야인지도 잘 몰랐고

좋아하는 분야의 이야기가 나오니

갑자기 흥미가 생기고 관심이 가더라구요.

 

 

 

 

 

여태까지 살면서 어떤걸 배우는 것에 있어서

'궁금하다. 배워보고 싶다.' 이런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었어서 이런 느낌이 드는게

저 스스로 너무 신기했던 것 같아요.

당장 전화로 궁금한걸 여쭤보다 보니

머릿속에 잘 떠오르지도 않고 정확한 정보도

알 수 없는 느낌이 들어서 학원에 직접 방문해서

제대로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일단 익산에 살고 있는데

가장 가까운 지점이 대전지점이었고

방문하려면 부모님허락이 필요할 것 같아서

부모님과 상의 후 다시 연락드리기로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부모님께 전화해서 학원에 상담을

받으러 가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조금 놀라시더라구요.

제가 먼저 학원에 가고싶다. 뭘 해보고 싶다.

이렇게 말씀드린 적이 없어서 오히려 좋아하시는 것

같기도 했고 부모님도 같이 가서 알아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날로 바로 멘토님께 전화를

드려서 상담날짜를 잡았습니다.

 

상담이 100%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어서

꼭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 대전은 처음 가보는거라서

거리가 가늠이 잘 안됐었는데 부모님께서도

말씀하시길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갔을 때도 얼마 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멘토님께서 친절하게 정확한 위치랑 간편 약도

주차도 어떻게 할지 안내를 해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대전 둔산동 번화가 큰건물 5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생각보다 학원이 커서 조금 놀랐던 것 같아요.

주변 편의시설도 많고 교통도 좋아서

학원에 다니게 되도 불편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5층에 올라가서 접수를 하고

멘토님을 기다리면서 학원도 둘러봤고

어떤걸 가르치는지 커리큘럼과 학원에서

틀어놓은 영상도 보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던 것

같아요. 틀어놓은 영상에 제가 좋아하는 게임들이

계속 나오는데 나도 개발자가 되면 저런 게임들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화로 진로상담 해주셨던 멘토님께서 나오셔서

정말 자세한 상담을 해주셨어요.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등

이런 게임개발자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게임업계에 대한 설명 입시,취업준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도 사실은 게임쪽으로 뭔가를 배우겠다고

해서 걱정을 하셨었나봐요.

근데 이런 분야라면 너무 괜찮겠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게임기획 수업을 듣고

입시와 취업을 동시에 준비하는 방식으로

선택했습니다.

여러 분야의 설명을 다 들었을 때

저한테 제일 잘 맞고 제가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분야가 게임기획이었거든요.

 

평소에 게임을 하면서도 게임에 대해

분석을 하면서 플레이를 하는 편이고

남들보다 많은 게임을 해봤고 관심도 많다보니

게임기획자가 저한테 제일 잘 맞는 것 같았어요.

시작이 조금 늦은 만큼 남들보다 몇 배로

열심히 해야된다고 하셔서

멘토님과 단단히 의지를 다지고 등록을 하게됐습니다.

 

 

 

 

 

일단은 제 진로에 대해 고민 중에 좋은 기회로

멘토님을 만나게 되었고 우연히 제가 좋아하는

분야로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부모님께서도 싫은 소리 한 번 안하시고

제가 하고 싶은 걸 믿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수학,영어학원에 다니면서

학교 공부에 시간을 쏟을 때

저는 제 미래를 위해 전문적인 학원에 다니면서

지금부터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그냥 성적에 맞춰서 대학교에 입학을 한 뒤에

생각을 해야하는 건가?

대학을 포기하고 일단 아무데나 취업을 하고서

이직을 생각해야 하는걸까?

이런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봤지만

전부 다 시간낭비 돈낭비 인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제 주변 형들도 그렇고

대부분이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들어가고

그 중에 비전성이 조금 괜찮을 것 같다는

학과에 진학을 하고 취업을 할 때가 되면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분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저는 절대로 저 루트로는 가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을 매번 했었거든요.

 

이게 일반적인 청년들의 현실인가 싶다가도

정신차리고 확실한 길로 준비하면 될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더라구요.

저는 대학 입시준비치고는 늦은 시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취업쪽에서는

남들보다는 빨리 선택하고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에 상담을 받게되고

진로도 확실하게 정하게 됐지만

저 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다 이런 기회가 저절로 주어지진 않겠죠.

본인이 진로에 대한 생각이 간절하고

정말 제대로 준비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발로 뛰어서 직접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

저와 같이 게임분야 진로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가 다니는 학원 링크 걸어둘테니

상담 한 번 받아보신 후에 결정하세요.